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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 킬체인 핵심’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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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4-04-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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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9개국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3000t급 잠수함(Batch-I)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성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이클 맥도널드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페루대사를 포함해 미국·필리핀·폴란드·콜롬비아·에콰도르·영국 등 9개국 정부 인사 20여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인도서명식 후 인스타 팔로워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신채호함과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호위함인 충남함을 둘러봤다. 캐나다·페루·호주·필리핀·폴란드 등은 K-함정 수출 협력이 유력시되고 있고, 미국과는 방산 분야 유지·보수(MRO) 협력이 검토되고 있다.
    신채호함은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잠수함으로 국내 3000t급 잠수함 가운데 처음으로 적기에 인도됐다. 신채호함에는 최신 연료전지와 납축전지 추진체계 및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 등이 적용돼 잠수함의 작전 지속 능력과 은밀성, 생존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HD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유도탄, 어뢰, 기뢰 등 다양한 무장 운용이 가능하며, 수직발사체계에 탑재된 잠수함발사탄도탄유도탄(SLBM)을 운용하는 해상 기반 수중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이다.
    신채호함은 2021년 9월 진수식 이후 30개월간 시험평가 기간을 거쳤고 해군에 인도된 후 전력화 과정을 통해 올해 말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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