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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좋은 공약 ‘기후정책 보좌진·탄소세 도입·자전거도로 확대’…나쁜 공약 ‘도로·철도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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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4-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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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후정치바람 등 국내 16개 기후·시민단체는 지역구 후보 696명의 기후공약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우수한 ‘기후 접전지’는 서울 성북구로 나타났다. 기후 관련 공약을 2개 이상 낸 후보를 ‘기후후보’로 집계했을 때 성북구 후보 5명 중 4명이 기후후보에 해당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은 이 지역에서 나온 공약은 한두 개의 단발적 공약이 아닌 기후 패키지 공약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공약집을 보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후보는 ‘기후정책 전문 보좌진’을 배치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성북기후행동은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를 열고 미국처럼 기후 대응에 특화한 보좌관을 채용해달라고 후보들에게 요구했는데, 김 후보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
    유승희 새로운미래 성북갑 후보도 탄소세와 탄소배당 도입, 신규 내연차 판매 중단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했다.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후보는 공공자전거 확충과 자전거도로 확대를 공약했다.
    성북구에선 ‘정의로운 전환’을 약속한 공약도 나왔다.
    김남근 민주당 성북을 후보는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성북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체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내연기관 정비에 특화되어 있는 정비업체들이 전기차도 수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악의 기후 역행 공약으론 도로·철도 지하화가 꼽혔다. 지하화 공약을 내건 후보는 총 181명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
    공약이 실현되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22개 구가 지하화 관련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
    신근정 사단법인 로컬에너지랩 대표는 서울 전체를 다 공사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심지어 북서울꿈의숲 공원을 가로질러 지하도로를 만들겠다는 공약까지 있었다고 비판했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전월보다 줄었다. 높은 금리가 이어지고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영향으로 보인다. 기업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693조5684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238억원 줄었다. 지난해 5월 이후 거듭 증가해 온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줄어든 것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당분간 둔화할 것으로 예측하며 그 원인을 높은 금리 수준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비롯한 대출 규제 등을 들었다.
    가계대출을 이끄는 주택담보대출도 감소했다. 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전월보다 4494억원 줄어 536조6470억원을 기록했다. 주담대 잔액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도 11개월 만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주택 매매거래의 감소와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종료 등이 주담대 증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둔화의 원인이라고 짚었다.
    전세대출과 신용대출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대출 잔액은 118조5446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7877억원 감소했고,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2조402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2830억원 줄었다.
    반면 기업대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말 대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각각 145조843억원, 640조672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2753억원, 5조1655억원씩 늘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부진으로 은행들이 기업대출 영업에 더 힘쓰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5대 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995조2779억원으로 전월보다 19조4785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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