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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동 숭인시장 고층건물로…인근 높이제한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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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4-05-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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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 미아동 숭인시장이 고층 복합건축물로 바뀌고, 주변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높이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미아중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결정변경안은 강북구 미아동 70번지 일대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의 노후건축물 개발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 일대엔 2005년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 8곳이 지정됐으나, 주민들의 추진 반대로 대부분 정비구역이 해제됐고 신축건물은 5%에 불과했다.
    강북7구역은 정비구역을 해제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1966년 준공된 2층 규모 숭인시장이 주거·근린생활이 어우러진 고층 복합건축물로 바뀔 수 있게 됐다.
    도봉로 인근에는 공개공지 등 휴게녹지공간을 확보하기로 했고,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4번·5번 출구도 인접부지로 옮기기로 했다. 또 상업지역 높이 제한을 60m에서 120m로, 준주거지역은 40m에서 80m로 각각 완화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미아사거리역 일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정비 여건이 개선돼, 상업과 주거가 균형 잡힌 생활권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총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조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적용기간도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반도체가 민생이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일 모두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금융, 인프라, 연구·개발(R&D)은 물론이거니와 중소· 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종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윤 대통령은 우선 산업은행에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공장 신축, 라인 증설 등 설비 투자에서 비롯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또 세액공제는 R&D와 설비 투자금의 일정 비율을 국가가 환급해 주는 것으로 보조금이나 다를 바 없다면서 올해 일몰되는 세액공제를 연장해 기업들이 R&D와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간이 보조금이고, 문제에 대응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세계 각국은 반도체에 국가의 운명을 걸고 산업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제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직접 뛰어서 해결할 테니 각 부처 장관은 우리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반도체 투자세액공제에 대해 일각에서는 마치 정부가 약자 복지비용을 빼앗아 대기업을 지원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전혀 아니다라며 세액공제를 통해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세수가 더 크게 늘면 더 두터운 복지를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강원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인 ‘2024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사)춘천마임축제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춘천 중앙로와 커먼즈필드 춘천, 축제극장 몸짓, 중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에서 ‘춘천 마임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따뜻한 몸(Warm Body)’이다.
    축제 기간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위로와 사랑, 그 사람들로 구성된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19 이전 프로그램을 대부분 복원한 것이 특징인 이번 축제에는 해외 8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70여 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오는 26일 춘천 중앙로에서 열리는 ‘물의 도시;아水라장’을 시작으로 극장공연(5월 26~30일 ‘만화경’, ‘항해’)과 야외 공연(5월 27~30일 축제극장 몸짓), 도깨비 난장(5월 31~6월 2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도깨비 난장’은 밤을 새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기는 마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6월 1일 오후 2시부터 2일 오전 2시까지 레고랜드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도깨비 난장’에 참여하면 화려한 불 퍼포먼스와 마임,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도시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일 년에 한번 하고 사라지는 이벤트가 아닌 매년 즐기는 춘천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런던 마임축제, 프랑스 미모스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불리는 ‘춘천 마임축제’는 몸과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의 공연 예술 축제로 매년 12만 명 가량의 관람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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