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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우 구매 채소 비닐 덮고 장화 속엔 기저귀 깔고…체감 -14도 ‘새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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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0회   작성일Date 23-12-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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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우 구매 재래시장·노점의 상인들 네댓겹 껴입어도 “추워요” “단골들 눈에 밟혀 나왔죠” 환경미화원 “몸 녹일 곳을” 생업전선 나선 서민들 애환지난달 30일 오전 5시30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의 한 채소가게 앞에서 강한 바람이 불었다. 기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뜬 현재 기온은 영하 7도, ‘체감온도’는 영하 14도였다. 두꺼운 외투도 칼바람을 막지 못했다.백동열씨(63)의 채소가게는 비닐로 둘러싸여 있었다. 가게 안에서 배추·미나리·시금치 등 잎채소를 정리하던 백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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