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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4월 마지막 콘서트 후 은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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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회   작성일Date 24-03-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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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나훈아가 오는 4월 열리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떠난다.
    나훈아는 27일 공개한 ‘고마웠습니다!’ 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랜 세월 자신의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인스타 팔로워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인스타 팔로워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편지 말미에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라고 적어 오는 4월 열리는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이란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고향역’ ‘땡벌’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2020년 발표한 ‘테스형!’ 으로 유명하다. 소크라테스를 ‘테스형’ 이라고 부르며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고 호소하는 가사는 온갖 방송에서 패러디됐다.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는 오는 4~7월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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