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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순천 두 박경희씨가 보여주는 ‘남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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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1회   작성일Date 24-03-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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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를 삼면으로 둘러싼 바다 중에서 남해는 유독 여유롭고 아늑하다. 특유의 굽이치는 해안선이 아름답고 흩어진 섬 덕분에 물살이 잔잔하다. 비옥한 갯벌에는 보석 같은 갯것들이, 먼바다에는 철마다 다른 생선이 넘쳐난다.
    29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선 도시에서 젊은 날을 보냈지만 쪽빛 바다를 잊지 못해 고향 남해로 돌아온 두 박경희씨를 소개한다.
    경남 통영 박경희씨의 어머니는 통영의 전통 공예인 누비 장인이었다. 경희씨는 서울의 누비 매장을 정리하고 5년 전 통영에 돌아왔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통영에서 공예가로서 큰 영감을 얻는다. 조개껍데기에 조갯살과 채소를 다져넣고 연탄불에 구워 먹는 ‘개조개유곽’ ‘볼락김치’ ‘도다리쑥국’의 맛을 만끽한다.
    전남 순천 박경희씨는 아홉 남매 중 막내였다. 가장 마지막까지 고향 거문도에 남아 부모 곁을 지켰다. 이제 경희씨는 도시 생활을 접고 거문도의 맛을 연구한다. ‘삼치조림’과 ‘엉겅퀴갈칫국’, 보릿고개를 넘길 때 죽처럼 떠먹던 ‘미역귀들깨탕’까지 어머니의 손맛을 되새긴다.
    지난해 한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2022년에 비해 30% 넘게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192억2000만달러로, 2022년(145억4000만달러)보다 32.2% 증가했다.
    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2018년 192억2000만달러, 2019년 19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면서 2020년 103억1000만달러, 2021년 122억3000만달러로 급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으로 해외 직접 구매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19년 2871만명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428만명, 2021년 122만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2022년 655만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272만명으로 이보다 3.4배가량 대폭 늘었다.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도 2022년 41억4000만달러에서 지난해 51억7000만달러로 25.0%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146억9900만달러로 34.3%, 체크카드가 45억2300만달러로 25.8% 각각 확대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연간 4조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흑자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8조원을 기록했다. 건보공단은 28일 2023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현금 흐름 기준으로 연간 4조1276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다며 3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9977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지출 모두 전년보다 늘었지만, 수입 증가폭이 지출 증가폭보다 커 재정수지가 개선됐다. 총수입은 직장 보험료 수입, 정부지원, 이자 수입 등 증가로 전년 대비 6조1340억원(6.9%) 증가했다.
    수입 세부 내용을 보면 물가상승으로 명목임금이 올라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이 전년 대비 4.7% 늘었고, 이에 따라 연말정산 보험료도 증가했다.
    또 지난해 정부 지원 규모가 전년보다 4710억원 늘어난 11조원이었고,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도 목표수익률(4.05%)보다 0.95%포인트 웃도는 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총지출은 전년 대비 5조6355억원(6.6%) 증가했으나 2022년도 증가율(9.6%)보다 다소 증가세가 둔화됐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65세 이상 연령층의 급여비 증가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지만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 증가,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의료이용(입내원일수)은 전반적으로 2022년도보다 둔화됐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중증 외 질환은 2022년보다 의료이용이 둔화된 반면 중증질환은 의료이용이 회복되는 추이를 보였다. 특히 4대 중증질환(암, 뇌혈관, 심장, 희귀난치질환)별 급여비는 전년 대비 10~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맥락에서 중증질환자 비중이 높은 입원은 의료이용이 회복됐지만 의원급 이하 외래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 관리 강화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료이용이 둔화돼 급여비도 증가율이 낮았다.
    공단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라 필수의료 지원을 학대하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며,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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