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자료실
  • 자료실

    HD현대마린솔루션, ‘LNG 재액화 설비’로 친환경 블루오션 개척…누적 1억불 수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9회   작성일Date 24-02-27 10:27

    본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 개척에 나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셰브론과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를 비롯한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액화 설비는 운항 중인 LNG운반선에서 자연 기화되는 가스를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다. 이를 통해 LNG 손실을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어 친환경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
    LNG선에 재액화 설비가 본격적으로 설치된 건 2010년대 중반이다. 그 이전에 제작된 LNG선에는 대부분 재액화 설비가 없다. 하지만 최근 주요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운사들은 운항 중인 LNG선에 재액화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 건조돼 선령이 낮은 LNG선 중에도 재액화 설비가 없는 선박은 약 100척에 달한다. 이들 선박을 대상으로 한 재액화 설비 시장 규모는 7억달러(약 93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액화 설비 설치가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한 데 이어 올해 2월까지 총 8척 분의 계약을 따냈다. 누계 수주액은 1억달러(약 1331억원)다.
    특히 셰브론과 맺은 이번 계약에는 선체 바닥 표면에 압축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이는 ‘공기윤활시스템’과 연료 공급 효율을 높일 수 있는 ‘4단 압축기(컴프레서)’ 적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설명했다.
    바바라 피커링 셰브론 사장은 우리는 LNG가 앞으로 세계 에너지 전환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 믿고 있고, 이에 따라 LNG 선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현재 다수의 고객사와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