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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에 ‘유럽형 스파·리조트 단지’ 2028년 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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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9회   작성일Date 24-02-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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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단지를 운영하는 테르메 그룹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도 2028년쯤 스파·리조트를 개장할 전망이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루마니아 스파 단지에서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루마니아와 독일 등지에 직영이나 운영 제휴 방식으로 웰빙스파·리조트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국 맨체스터에 2025년 개장하는 스파 단지 이외에 중국 베이징과 미국 뉴욕에도 스파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테르메는 계절에 상관없이 1년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 개장한 테르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직영점은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Platinum) 등급을 취득했다. 지난해는 150만명이 방문한 유럽 최대 규모 스파 단지다.
    테르메는 연말까지 인천 송도에서 사업부지를 조사한 뒤 사업계획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하고 2025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어 5000~6000억원을 들여 2025년 하반기쯤 착공해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테르메 스파·리조트를 유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송도 골든하버 2개 필지(9만9000㎡)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2022년 11월 유 시장은 독일을 방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테르메 그룹과 인천경제청에 유럽형 글로벌 힐링 스파·리조트를 유치하기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사업인 만큼, 테르메그룹이 성실하게 사업을 이행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내부에서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21일(현지시간) 나왔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자행한 성범죄 보고서를 공개했다. 무고한 시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양측의 자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 법무관 이파트 토머 예루샬미 소장은 이날 장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스라엘군의 가치와 명령에서 벗어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부당한 무력행사와 민간 재산 파괴, 약탈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위험을 조장하는 부적절한 발언 ▲구금자에 대한 무력 사용 ▲사유 재산 불법 처분 ▲민간 재산 파괴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예루샬미 소장은 이어 용납할 수 없는 행동들이 이스라엘군 전체를 대표하진 않지만, 이스라엘과 군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을 훼손한다며 군은 ‘범죄의 문턱을 넘은’ 사건들을 포함해 문제가 되는 행위를 조사한 뒤 처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사가 끝난 뒤 무관용 원칙으로 해당 군인을 처벌하라는 내용이 서한에 담겼다고 평가했다.
    NYT는 앞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속옷을 강제로 벗기고 구타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된 영상을 증거로 제시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영상에서 드러난 군의 행동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진상 조사를 약속했었다.
    반면 BBC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하며 민간인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보고서를 통해 하마스가 무기를 사용해 위협을 가했고, 특히 총격으로 다친 여성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해당 보고서를 분쟁 지역 성범죄 문제를 담당하는 프라밀라 패튼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엔 등 국제기구가 이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느리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기술이 공개됐다.
    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UAM은 드론처럼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해 수도권처럼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로 주목받고 있다.
    KT의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현실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접목한 ‘UAM 교통 Twin’ 기술을 활용한다.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기고,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높인다.
    노선별로 최적의 하늘길 경로도 제시한다. UATM은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 가능한 여러 비행경로 중 도심의 고층 빌딩, 군 시설과 같은 비행금지구역, 유동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공군사관학교와 협력해 수도권에서 안전성을 살펴본 이 시스템은 전국으로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행 승인 단계에서는 ‘UAM 교통 Twin’이 운항사가 제출한 비행 계획을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고, 충돌 등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면 비행 스케줄을 조정해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비행 중 응급환자·돌풍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조직(119), 운항사, 버티포트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최적의 비상 착륙 위치를 추천한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UAM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스카이패스’(Skypath)도 선보였다. 스카이패스는 UAM 비행경로 회랑(고도 300∼600m·폭 100m)에 5G 항공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5G와 위성통신을 동시에 연결하는 ‘5G-위성 듀얼 링크(Dual-link)’ 기술을 통해 UAM 기체가 정상적인 비행경로를 이탈하거나 5G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성통신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 기술혁신부문 서비스테크랩장 홍해천 상무는 오는 3월 그랜드 챌린지(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1단계 참여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심 교통 체계로서 UAM의 안정성을 입증하고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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