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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선 외교차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불가역적 방식으로 폐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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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9회   작성일Date 24-02-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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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군축 문제를 협의하는 유엔 회의장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차관은 26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 전체회의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군축·비확산 체제를 실존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면서 지난 몇 년간 북한은 여러 차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10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강 차관은 북한을 향해 비핵화를 위해 대화에 복귀하고 모든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강 차관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주요 국제적 분쟁 속에도 뚜렷한 이정표를 제시하지 못하는 국제사회의 군축 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국제 평화와 안보라는 공동의 이상 실현에 있어 제네바 군축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제네바 군축회의 재활성화를 위해 회원국들이 의지를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강 차관은 러시아가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을 철회한 데 대해서 전 세계의 군축 노력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뉴스타트 참여를 작년 2월부터 중단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CTBT 비준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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