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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 끝 헤일리, 경선 패배해도 트럼프 지지 선언은 거부?…관련 질문에 불쾌감까지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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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6회   작성일Date 24-03-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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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패하거나 중도 사퇴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3일(현지시간) 시사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NBC에 출연해 ‘공화당 전국위원회 후보 지지 서약에 구속되지 않을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전국위가 주최한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최종적으로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 사람을 지지하겠다는 서약을 한 바 있는데, 이를 인스타 좋아요 구매 사실상 뒤집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지금의 전국위는 과거와는 다른 전국위가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퇴 압박을 받아온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미 오는 8일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트럼프 전 대통령 가족인 라라 트럼프 등이 공동의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비슷한 질문이 계속되자 헤일리 전 대사는 여러분이 트럼프에게 (내가 이기면) 나를 지지할지 물어보면 그때 나도 그에 관해서 이야기하겠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다만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선 더 큰 우려가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경선 레이스 완주를 천명했지만, 반전의 계기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오는 5일 대규모 인스타 좋아요 구매 대의원이 걸린 일명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대패한 이후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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