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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카이로 휴전협상 진전 없이 종료···하마스 “네타냐후, 합의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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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7회   작성일Date 24-03-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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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이 불참한 가운데 진전 없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하마스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틀간의 협상이 진전 없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하마스의 가자지구 정치 부문 책임자인 바셈 나임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제 공은 네타냐후를 압박할 미국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기간 중 하마스가 중재국들에 휴전안을 제시했고, 이스라엘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오는 10일쯤 시작되는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전에 휴전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카이로에서 2차 휴전 협상을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40일간 휴전하고, 이 기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맞교환하는 방안이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하마스는 카이로에 대표단을 파견했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로부터 생존한 인질 및 석방 대상자 명단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표단 파견을 거부했다.
    하마스는 인질들이 가자지구 전역에 뿔뿔이 흩어져 있고, 하마스 외 다른 무장세력이 억류한 인질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휴전 전 명단 제출이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앞서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이 제시한 협상안을 거의 수용했으며, 공은 하마스에게 넘어갔다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라마단 전 휴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이스라엘이 협상에 불참하며 라마단까지 타결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총선을 35일 앞둔 6일 여야가 상대 당대표를 상대로 고발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자당 공천을 ‘사천’이라고 언급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언론사 기자를 허위사실 기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단수공천됐던 권향엽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표 대선 캠프에서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한 직책인 배우자실 부실장 출신인 것을 문제 삼아 김혜경 비서를 공천했다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작정한 것 같다 등으로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앞두고 횡행하고 있는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 해당 발언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도 이 대표와 권 예비후보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및 무고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배우자실 부실장’으로서 김씨 일정에 동행해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는 일을 한 권 예비후보가 ‘비서’가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해야 비서인가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원 전 장관의 국토부 장관 재임 시절에 양평고속도로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 소유 토지 근처로 변경했다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취지의 발언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것이다.
    충북 청주 상당 국민의힘 후보인 정우택 의원도 이 대표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에 즉각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정우택 후보가 단수추천을 받았던데, CCTV 영상에 돈봉투를 주고받는 영상이 그대로 찍혔잖나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SNS에서 제가 단수추천을 받았다? 명백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라며 엄정한 도덕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시스템 공천, 경선을 거쳐 후보가 됐다고 반박했다.
    미성을 가진 김동률의 노래 ‘출발’이 듣기 좋은 봄날.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아기 병아리떼처럼, 자~ 출발이다. 기지개를 켜고 뜨락에 나오면 나도 같이 출발이다.
    하루는 맹구가 공부하기로 맘을 먹고 책을 꺼내 들었대. 친구가 맹구를 보더니만 깜딱이야~ 너 시방 들고 있는 게 책? 니가 책을 본다고? 응~ 나 이제 새출발이야~ 친구는 놀라서리 살다살다 별일을 다 보네. 근데 책 내용이 뭐야? 맹구가 갸우뚱하더니 등장인물이 너무 많구먼. 숫자들도 헷갈리고. 끝까지 다 읽으면 이해가 되겠지 뭐. 친구가 책을 빼앗아 표지를 펼치는 순간, 앗! 전화번호부다.
    요새 친구들은 전화번호부가 뭔지도 모르겠지. 그 두툼한 인생 소설책.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 조르라니 적힌 그 누리끼리한 책. 적힌 이름들 어디서 무사히들 계시는지.
    일 더하기 일은? 2가 아니라 중노동. 요샌 그도 일자리가 없어 노는 이들이 많다지. 직장을 그만두면 새출발을 해야 하는데, 직업군이 바뀌고, 어떤 직업은 변화된 시대 따라 사라지기도 했다. 실직 후 밀려든 가난에 가족이 해체. 그건 새출발이랄 게 못 되지. 실직한 동무가 언제 그러덩만. 집에 들어가면 침묵이 두렵다고.
    아내에게 침묵은 노여움의 표현이었다. 침묵의 시간은 노여움의 깊이와 비례했다. 집안은 얼음처럼 싸늘해졌다. 정찬의 단편소설 ‘길 속의 길’, 화를 푼 아내가 여행이나 다녀와 하는 말, 주인공이 시골 할머니댁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내 맘속에도 수런거렸다. 새출발이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었으면 좋겠어. 침묵이 아닌 와글다글 수다라면 좋겠어. 정치권도 새출발의 산고를 겪는 중이렷다. 요란한 게 좋은 거야. 변화한단 소리거든. 조용한 건 나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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