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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기업 전담 공무원 파견으로 신공장 인·허가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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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5회   작성일Date 24-03-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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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하는 등 기업지원 활동을 벌여 삼성SDI의 이차전지 신공장 인허가를 대폭 앞당겼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삼성SDI의 양극재 및 신형 배터리 공장 건립 행정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담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해당 공무원은 매일 현장으로 출근해 투자사업 수립, 포괄적 컨설팅과 업무지원, 최적의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직접 허가업무를 대행했다.
    삼성SDI가 수십년 동안 매입하지 못해 공장확장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장내 무연고 사유지에 대해서는 4개월 만에 수용재결을 끝냈고, 산업단지 개발과 공장 건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준공 전 토지 사용’ 등 맞춤형 현장지원 활동을 벌였다.
    울산시는 공무원의 현장파견 6개월 만인 지난 1월 5000억 규모의 양극재 소재 공장 건축허가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3년 이상 걸리는 허가기간이 2년6개월 정도 줄어든 것이다. 삼성SDI는 이달 중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3공구에 있는 자사 울산공장에 신공장을 착공한다. 또 신형 배터리공장도 울산내 건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미래 먹을거리를 가져다 줄 삼성SDI의 이차전지 투자사업이 수많은 난제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과를 냈다며 신형 배터리공장 등 추가 투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허가를 위해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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