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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지능팀 형사인데요” 가상화폐 거래로 한몫 벌려던 경찰 사칭 사기범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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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회   작성일Date 24-03-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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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를 싼값에 넘겨주겠다고 속인 뒤 경찰관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3일 가상화폐를 정가보다 할인해서 팔겠다고 접근해 현금을 빼앗으려던 일당 6명 중 5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1명을 추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우선 유인책 4명이 가상화폐 ‘테더코인’ 10만개를 할인해 주겠다며 구매자를 찾은 뒤 현금 거래를 제안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피해자와 만나기로 했다. 피해자가 나타나자 이들은 다른 일당 2명이 위조한 경찰 공무원증을 제시하며 자신들을 ‘강남경찰서 지능팀’ 형사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불법 거래 혐의로 구매 대금 1억3400만원을 압수하겠다고 했다.
    이들을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가 돈을 건네지 않고 112에 신고하자, 일당들은 피해자의 얼굴과 가슴을 때린 뒤 도주했다. 이때 일당 중 한 명은 피해자가 직접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은 역삼지구대와 기동순찰대 등 경찰관 50명을 강남역 인근에 긴급배치해 추적했다. 강남역 인파 사이로 숨어버린 일당들의 얼굴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피해자였다. 경찰은 피해자와 동행해 피의자 4명을 차례차례 체포했다.
    마지막으로 붙잡힌 피의자 중 1명은 경찰관이 다가와 검문검색을 하려 하자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인데 왜 그러냐며 저항했다. 하지만 위조 경찰 공무원증의 파란색 명찰 줄이 바지춤 사이로 삐져나온 것이 경찰관에게 들켜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기적 공조로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빈틈없는 범죄 예방활동과 현장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은 11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협상 의지가 전혀 없으며,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DNI는 이날 공개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 위원장이 경제적 이득과 외교적 지원, 국방협력 확대를 목표로 중국, 러시아와 더욱 강력한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한 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심화를 바탕으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김정은은 미국과 동맹을 위협하는 핵 및 재래식 군사능력을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북한이 한·미·일 협력 강화에 대한 대응으로 미사일 발사나 핵 보복 위협과 관련한 언사 등을 통해 군사력의 위험성을 과시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2022년 중반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를 해오고 있다고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보고서는 김정은은 핵 프로그램을 협상을 통해 포기하려는 의도가 거의 없다는 점이 확실하다며 김정은은 핵무기를 체제 안보와 국가적 자존심을 보장하는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에 대해선 미국 및 미국의 동맹들과 직접 경쟁하고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중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심각한 인구, 경제 문제로 인해 더욱 공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행위자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와 관련해선 북한, 중국, 이란 등과의 관계 강화를 통한 무기 생산과 경제 확대가 서방과 파트너들에 주요 도전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이 양자 및 3자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군사동맹이 아닌 제한적 수준의 협력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헤인스 국장은 이들 4개국 간 협력이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관계가 공식 동맹이나 다자 축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4개국이 군사, 정치, 경제, 정보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서로의 문제에 휘말리거나 피해를 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이들 중 한 국가가 미국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직접적으로 충돌하지 않는 한 4개국의 협력이 점진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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