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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새 지폐 1만엔권에 ‘일제 수탈 주역’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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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7-0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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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0년 만에 도안을 바꾼 지폐 3종의 유통을 3일 개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오전 도쿄 주오구 일본은행 본점에서 새 지폐 발행 기념식을 열고 총 1조6000억엔(약 13조7000억원) 어치의 1000엔권과 5000엔권, 1만엔권 유통을 시작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은행 본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 지폐가 일본 경제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캐시리스(cashless·현금 불필요)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금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1만엔권에는 일본 메이지 시대 경제 관료를 거쳐 기업 설립에 관여해 ‘일본 자본주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1840∼1931)의 초상화가 들어갔다.
    그는 일제강점기 경성전기(한국전력의 전신) 사장을 맡으며 경제 침탈에 앞장섰고 대한제국 시절 한반도에서 첫 근대적 지폐를 발행하면서 자신의 초상을 지폐 도안에 넣은 인물이다.
    5000엔권에는 일본 여성 교육 선구자로 평가받는 쓰다 우메코(1864∼1929), 1000엔권에는 일본 근대 의학의 기초를 놓은 기타사토 시바사부로(1853∼1931)의 초상이 들어갔다.
    일본은행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시중은행 등 각 금융기관으로 신권을 양도했다. 일부 은행 지점에는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신권 유통이 시작됐지만 구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도 마찬가지다.
    #해외에 거주하는 A씨는 이제 한국 통신사에서 개통한 휴대전화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다. 과거엔 본인확인 용도만을 위해 불필요한 요금을 내며 한국에서 개통한 휴대전화가 필요했지만, 이제 현지에서 쓰는 휴대전화에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발급받아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되면서다.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 해외 휴대전화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과 협업해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 지난해 모바일 보훈증 도입에 이어 올해 12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행 등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하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 본인확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본인확인을 위해 한국 휴대전화를 해지하지 않고 해외에서 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재외국민도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도입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내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번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날부터 미국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오클랜드 대사관 분관, 주중국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주필리핀 대사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등 7곳에서 시범 발급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주남아공 대사관, 주캐나다 대사관, 주벨기에 대사관 등 14곳에서 추가로 발급한다. 정부는 시범 발급을 거쳐 편의성 등을 보완한 후 모든 재외공관으로 모바일 재외국민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발급과 동시에 ‘정부24’와 ‘재외동포365민원포털’(구 영사민원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재외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아포스티유’(한 국가의 문서를 다른 국가에서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확인 절차)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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