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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유럽에서도 부는 ‘우경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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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4-07-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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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3개국 우파 정당이 유럽의회 내에 ‘반유럽연합(EU)’ 성향 정치 연대를 꾸리기로 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헝가리 피데스당을 이끄는 빅토르 오르반 총리, 오스트리아 자유당 헤르베르트 키클 대표, 체코 긍정당 안드레이 바비시 대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을 위한 애국자들’ 창설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새 목표는 평화·안보·개발로, 불법 이민을 막고 친환경 정책을 되돌려 EU 정책에서 국가 주권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지키겠다고 밝혔다.
    세 정당은 극우 민족주의 성향이란 공통점이 있다. 오르반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속한 중도우파 그룹 유럽인민당(EPP)과 결별하고 친러시아 행보를 보여왔다. 긍정당은 중도 성향 자유당 그룹에서 탈퇴했고, 자유당은 극우 포퓰리즘 정당 모임인 정체성과 민주주의(ID) 소속이다.
    이들이 유럽의회 내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7개 회원국 중 4분의 1인 7개국 이상의 회원국에서 최소 23명의 의원 확보가 필요하다. 이들 정당은 지난달 유럽의회 선거에서 도합 24석을 차지해 의석수 기준은 넘었으나, 4개국 정당 참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ID를 탈퇴한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대변인 앨리스 바이델은 AfD가 피데스와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없어도, 유동적인 상황은 다른 정당과 협력할 새 기회를 열어준다며 가입 여지를 남겼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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