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인기게시물 중 연구팀 “중·러 송유관, 영구동토층 훼손”…환경재앙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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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인기게시물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송유관이 동시베리아지역의 영구동토층을 손상시켜 환경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대학 연구팀은 토양 및 지형학회지 카테나(CATENA) 7월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에너지 공급을 위해 매설된 중·러 송유관이 영구동토층에 점점 더 심각한 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송유관이 지속해서 열을 방출해 영구동토층 해동, 표면 침강·고임, 지반 침하, 송유관 고장 및 원유 유출 등 미래의 환경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스코보로디노에서 출발해 중국 헤이룽장성 린위안까지 잇는 제1·2 중·러 송유관 주변 지역이 연구 대상이다. 중·러 송유관은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의 지선으로 총 길이는 1030㎞에 달하며 441㎞의 영구동토층과 512㎞의 계절동토층을 관통한다. 각각 2011년과 2018년 개통한 두 송유관의 연간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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