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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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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7-0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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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국방용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다.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서 등장한 유도무기와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용 반도체는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하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징과 높은 신뢰성 요구 등으로 국방용 반도체 시장의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다.
    경북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나노융합기술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함께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 평가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방용 반도체의 세계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지만 무기체계 등 방위산업의 첨단화로 고성능 전자기기가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 구미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됐다며 특화단지 간 기술협력 및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국방용 반도체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간 기업이 추진하는 공급망 안정화 노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핵심 품목에 대한 수입선을 다변화하거나 국내에 제조역량을 확충하는 기업을 선도사업자로 지정, 집중 지원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도사업자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계획을 다음달 26일까지 소관 부처에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신청 기업의 경제안보품목 관련성과 안정화 계획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 기본적인 재무여건을 살펴보고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국내 생산이 중단돼 발생했던 2021년 ‘요소수 사태’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차량용 요소수의 원료이자 농업용 비료로 쓰이는 요소는 만드는 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경제성이 낮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았다.
    최대 5년까지 유지되는 선도사업자는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출범하는 5조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선도사업자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수입처 다변화와 생산 확충, 연구·개발(R&D), 비축확대 관련한 재정·금융·세제상 우대 조치도 우선 적용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는 결국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므로 정부는 최대한 민간과 소통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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