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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침수 땐 4륜 구동 ‘험지 소방차’ 투입…서울 호우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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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4-05-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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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가 내리면 빗물이 한꺼번에 모이는 저지대인 강남역 등에 올해부터 ‘험지 소방차’가 투입된다. 대규모 침수 대응을 위해 서울 시내 발전 배수차도 2배로 늘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월31일까지 이 같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대책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관계 기관이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할 수 있도록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침수를 막기 위한 장비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발전기와 수중펌프 기능이 결합한 발전배수차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려 은평·도봉·구로·강남 등 권역별로 배치한다. 또 강남역 주변 등 저지대 도로가 물에 잠겼을 때는 4륜 구동으로 험지소방차가 투입된다. 뒷바퀴 2개만 움직이는 일반 소방차와 달리 모든 바퀴가 움직여 진입이 쉽다.
    이동식 대형 소방펌프도 강남과 서초 등 상습 침수지역에 추가해 총 6대로 보강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은 집중호우에 119신고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신고 접수대를 유사시 58대(평소 24대)로 확대하고, 비상단계 상향에 따라 인력도 증원할 계획이다.
    일선 소방서에서는 반지하 주택 침수나 도심 속 하천 고립사고 등 지역에서 잦은 재난 유형별 구조훈련도 추진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잦아진 기상이변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해 빈틈없는 긴급구조대응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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