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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2024] 우승 후보 맞아? 또 최악 졸전···잉글랜드, 슬로베니아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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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4-06-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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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최악의 졸전이었다.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슬로베니아를 상대로도 답답한 경기를 펼치면서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잉글랜드는 간신히 조 1위는 유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슬로베니아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잉글랜드는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조 1위 자리를 유지한 채 16강으로 향했다. 슬로베니아는 3무(승점 3점)를 기록하며 조 3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고 키어런 트리피어-마크 게히-존 스톤스-카일 워커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3선에는 데클란 라이스와 코너 갤러거가 위치했고 2선에 필 포든-주드 벨링엄-부카요 사카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해리 케인이 나섰다.
    슬로베니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얀 오블락이 골문을 지켰고 에릭 얀자-야카 비욜-바냐 드르쿠시치-잔 카르니치니크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얀 믈라카르-티미 엘슈니크-아담 그네즈다 체린-페타르 스토야노비치가 나섰고 최전방 투 톱에는 베냐민 세슈코와 안드라시 슈포라르가 포진했다.
    반전이 필요한 잉글랜드였다. 앞선 1,2차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치면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이지 못했던 잉글랜드는 최종전에서 조 1위와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했다.
    하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2차전 라인업에서 단 한 자리만 변화를 줬다. 중원에 나섰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신해서 갤러거를 선발로 기용하면서 자신의 기조를 유지했다.




    전반 20분 잉글랜드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왼쪽 측면에서 뒷공간을 파고든 포든이 가운데로 패스를 연결했고 사카가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고 포든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잉글랜드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해 나갔으나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슬로베니아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렇다 할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35분 잉글랜드가 조금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포든이 키커로 나섰다. 포든은 직접 골문을 노리며 왼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오블락 골키퍼가 막아냈다.
    잉글랜드는 답답한 경기력 속에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팔로워 구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갤러거를 빼고 마이누를 투입하면서 중원에서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여전히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답답한 침묵이 이어졌다.
    후반 26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사카를 빼고 파머를 투입하며 또 한 번의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40분에는 트리피어를 빼고 알렉산더-아놀드를 투입하며 마지막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끝내 슬로베니아의 골문을 열어내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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