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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산 본사’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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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4-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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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노후화로 기피시설 취급을 받았던 노원구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노원구 85-7번지 일대에 위치한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과거 동북권 지역 내 화물 이동의 중심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분진 및 소음 등으로 기피시설화 되면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에 지난해 9월,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발표했다. 결정안에 따르면 부지에는 1만9675㎡에 달하는 상업·업무시설을 비롯해 주거, 공공기숙사, 생활SOC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로는 HDC현산이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며 HDC현산이 부지 개발과 함께 2028년까지 본사 이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했다. 1800명이 근무하는 HDC현산 본사 건물은 현재 용산역 민자역사에 위치해있다.
    서울시는 HDC현산 본사가 이전하면 일자리와 산업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반시설 정비 등 접근성 개선을 앞당겨 고용창출력 높은 신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내 상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용지(7만7722㎡)에는 8개동 지하4층·지상49층 규모, 공동주택 3072세대가 들어선다.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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