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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참여연대 “공정위 쿠팡 제재는 당연한 결과···규제법 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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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6-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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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참여연대가 쿠팡의 ‘검색 순위 조작’과 ‘직원 동원 후기(리뷰) 작성’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를 한 것을 환영하며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 등의 제정이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공정위의 쿠팡 제재 결정이 나온 13일 논평을 내고 이제라도 공정위가 쿠팡의 자사 우대,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제재를 결정한 것은 매우 당연한 결과라며 쿠팡은 알고리즘 조작이 ‘업계 관행’이며 PB 상품 우대가 중소기업 지원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구차한 변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2022년 쿠팡이 PB 상품을 홈페이지에 우선 노출하는 등 검색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직원들을 동원해 상품 후기를 작성하게 했다고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 소비자 부당유인 혐의로 쿠팡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한다고 이날 밝혔다. 쿠팡과 쿠팡의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제재 과정에서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대한 한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제재만으로는 그동안 쿠팡이 얻은 수익과 확대된 시장지배력을 되돌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진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전 지정과 일상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임시중지 명령 제도 등의 규제를 포함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제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법인 외에 쿠팡 경영진 고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쿠팡은 즉각 이번 사건의 주요 책임자와 김범석 의장을 포함한 쿠팡 운영진의 역할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공정위는 김범석 의장을 포함한 경영진에 대한 고발조치도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8월31일까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 숙박과 렌터카, 관광지 등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핫 서머, 핫 세일, 빅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계 삼겹살’ 논란과 고물가 등으로 확산된 제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관광객의 관광비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항공권을 제외한 제주 관광과 관련된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관광객들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쿠폰을 1인당 5장씩 받을 수 있다. 상품 최소 구매금액 범위에 따라 할인쿠폰을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만원을 구매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5만원을 구매하면 1만원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10만원 구매 때 2만원, 15만원 구매 때 3만원, 20만원 구매 때 4만원을 각각 할인받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제휴를 맺은 하나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10%가 추가 할인돼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3장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제주산 옥돔, 황금향, 감귤모자·감귤안경 세트 등의 다양한 제주특산·기념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한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에 대한 선호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성수기 시즌 관광비용이 비싸다고 느끼는 내국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탐나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탐나오는 제주지역 1800여개의 숙박, 렌터카, 관광지, 맛집, 특산·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체가 입점해 제주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제주여행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공공플랫폼이다.
    제주도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6월 한달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면세점 쿠폰 64종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에는 수제 초콜릿 체험, 제철 디저트 만들기, 천연 동백 화장품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쿠킹·원데이 클래스들이 포함됐다. 삼나무 숲길 승마체험, 힐링 요가와 명상, 자연속 캠핑 등 제주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다수 있다.
    제주 도심을 2층 버스로 즐기는 제주시티투어버스는 기존 1만2000원에서 33% 할인된 8000원에 1일 탑승권을 제공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중재국들에 전달했다.
    11일(현지시간) 하마스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이슬라믹지하드는 공동성명을 내고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3단계 휴전안’에 대한 답변을 협상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에 보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의 답변은 팔레스타인 주민의 이해를 우선시했다며 합의는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공격의 완전한 중단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집트와 카타르 외교부도 공동성명을 내고 하마스가 3단계 휴전안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 대응을 검토 중이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미국과 함께 중재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하마스 답변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하마스의 답변을 확인했고 현재 그 내용을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한 하마스 관리는 로이터통신에 하마스의 답변은 어떤 합의도 우리 국민에 대한 공격 중단과 이스라엘군의 철수, 가자지구 재건, 진지한 수감자 교환을 전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미국이 제시한 3단계 휴전안과) 큰 차이가 없다고 믿는다면서 이제 공은 이스라엘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제안이라며 발표한 3단계 휴전안에는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군 및 종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협상 관계자는 하마스의 답변이 단기 휴전뿐만 아니라 종전, 이스라엘 철군 일정 등 미국이 제시한 전반적인 계획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도 로이터통신에 하마스가 휴전안의 가장 주요하고 핵심적인 변수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휴전안은 ▲6주간의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인구 밀집 지역 철수, 일부 인질 교환 ▲모든 생존 인질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 등 영구적 적대 행위 중단 ▲가자지구 재건 시작과 사망한 인질 시신 송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 휴전안을 지지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고,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안보리 결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이 휴전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이스라엘은 공개적으로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는 전쟁을 중단하거나 철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휴전안 관철을 위해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서 휴전안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받아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어젯밤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고 휴전 제안 준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이는 희망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블링컨 장관 면담과 관련해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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