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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연 칸막이 허물어 ‘국가대표 기술’ 키운다…올해 1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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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6-0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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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인스타 팔로워 여러 곳이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같은 개발 목표 아래에서 역량을 모아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 시작됐다.
    올해 약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정부는 2차전지와 수소 등의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할 만한 성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024년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 사업’ 최종 평가 결과, 각 출연연들이 연계해 구성한 총 5개 연구단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각 연구단들이 집중적으로 다룰 분야는 2차전지, 수소, 첨단바이오, 원자력, 인스타 팔로워 반도체이다.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은 출연연 간에 칸막이를 없애 국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R&D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개 연구단에는 올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각 연구단마다 총 800억~13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에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총 7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올해 26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 번 충전해 국내 일주가 가능할 정도로 용량이 크거나 항공 교통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가벼운 2차 전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170억원이 투입되는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6개 출연연이 합류했다.
    수전해 수소 생산은 태양광처럼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물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일을 뜻한다. 연구단은 2035년까지 현재(㎏당 1만원) 3분의 1 비용으로 수소를 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올해 170억원이 지원되는 첨단바이오 분야인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7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유전성 실명 질환과 난치성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만들 계획이다.
    205억원이 지원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사업단’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개 출연연이 합류했다. 다양한 형태의 SMR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형태의 가상원자로를 고안할 예정이다.
    160억원이 지원되는 ‘초거대 계산 반도체 전략연구단’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대규모 계산을 초저전력으로 해결하는 반도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들을 통해 국가 사회·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 성과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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