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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 지진에···150㎞ 떨어진 구미서도 “세탁기 탈수 느낌으로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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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6-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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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에서 12일 오전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자 직선거리로 150㎞ 이상 떨어진 경북 일대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북 부안 지진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5건(오전 9시 기준) 접수됐다. 지역별로 구미 2건·칠곡·김천·안동 각각 1건씩이다.
    칠곡군에 사는 주민 박모씨(51)는 흔들거림을 느끼자마자 긴급재난문자 알람이 들렸다고 말했다. 구미에 사는 주민 장모씨도 세탁기가 마지막에 탈수하는 느낌으로 5초가량 건물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흔들림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 신고 접수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인한 계기 진도는 경북 김천시가 Ⅲ, 구미·칠곡 등 경북 서부 지역 일대에서 Ⅱ로 관측됐다.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 만이다. 육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2018년 2월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고 6년여만이다.
    예상 진도는 전북에서 최대 진도 Ⅶ다.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자신이 살던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80대 할머니가 절도 혐의로 수사까지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꽃을 꺾은 혐의(절도)로 A씨를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던 A씨는 지난 4월초쯤 아파트 화단에서 노란색 꽃 한송이를 꺾었다. 이후 한달쯤 지난 뒤 A씨의 집에 경찰관이 들이닥쳤다.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경찰은 화단에 꽃이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입주민인 A씨와 입주민이 아닌 80대 1명, 70대 1명 등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3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들은 아파트 화단에서 모두 11송이의 꽃을 꺾은 혐의를 받는다.
    관리사무소 측은 A씨 가족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KTX 무임승차 시 30배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 등을 들며 합의금 명목으로 35만원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당뇨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등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에 관련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단에 피어 있는 꽃이 예뻐 보여서 꺾었다며 이전에는 꽃을 꺾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달 초쯤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절도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건이 접수되면 송치할 수밖에 없다.
    대구지검은 12일 A씨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고령에다 사안이 경미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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