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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램 공급 증가, ‘기술발전’보다 ‘설비증설’ 때문···30% 보조금 지급 시 원가경쟁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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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회   작성일Date 24-06-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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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공급 증가 요인에서 설비 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기술 발전 비중은 작아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정부가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30% 규모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면 최대 10%의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한국신용평가 자료 등을 분석해 13일 발표한 ‘반도체 공급 역량 및 원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주요 3사의 D램 반도체 공급 증가 요인에서 설비 증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2020년 8%에서 2020∼2022년 53%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기술 발전 비중은 92%에서 47%로 줄었다.
    낸드플래시 역시 같은 기간 공급 증가 요인에서 설비 증설 비중은 3%에서 42%로 증가한 반면 기술 발전 비중은 97%에서 58%로 대폭 줄었다.
    보고서는 선단 공정의 미세화 난도 상승 등 기술 발전보다 설비 증설을 통한 공급 능력 확대가 반도체 생산역량 확보에서 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라인 증설을 위한 대규모 자본 투입과 자금 확보가 더 중요해질 것이고, 글로벌 주요국이 천문학적 보조금을 쏟아붓는 이유나 국내에서 보조금 필요성이 계속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설비투자 보조금 30%가 지급될 경우 원가 경쟁력은 최대 1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장치산업 특성상 영업비용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감가상각비가 감소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반도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기업의 재무제표를 토대로 3나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와 5나노 파운드리, D램 웨이퍼 1장 생산에 드는 영업비용을 추산한 후 보조금 지급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를 도출했다. 보조금 30%는 미국(15%)과 일본(최대 40%)의 사잇값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3나노 파운드리의 경우 웨이퍼 1장 생산에 드는 영업비용이 1만1459달러인데, 30% 보조금 수령 시 1만295달러로 10.2% 감소한다. 보조금을 받으면 장부상 자산 가치가 보조금에 비례해 하락하고 이는 곧 감가상각비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영업비용 중 46%를 차지하는 감가상각비는 보조금 지급 전 5271달러에서 보조금 지급 후 3690달러로 감소한다. 기업은 감가상각비 감소분(1581달러)만큼 영업이익이 증가하게 돼 417달러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기업은 영업비용이 줄고, 정부는 법인세를 추가로 걷게 되는 것이다.
    동일한 계산 방식을 적용하면 5나노 파운드리와 D램도 영업비용이 각각 9.7%, 9.1%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보고서는 결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생산 능력과 원가 경쟁력이라며 설비투자 보조금 지급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390억달러(약 53조원), 유럽연합(EU) 430억유로(약 64조원), 일본 2조엔(약 17조원) 등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 생산시설에 천문학적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한국과 대만은 보조금이 없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약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지만 직접적인 보조금 지급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 양천구가 관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약 1300곳에 알림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를 막고 집중 호우시 배수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양천구는 주요 도로 중 활엽수 가로수가 근처에 있어 침수 위험이 큰 곳, 쓰레기 등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 빗물받이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1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낙엽이나 쓰레기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침수가 발생한다. 구청은 빗물받이를 찾아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워야 하지만, 쌓인 쓰레기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빗물받이 위치를 가려 배수 작업이 늦어지는 문제가 벌어지곤 했다.
    양천구는 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인근 보도블록에 붙인 6가지 스티커를 준비했다. 마모와 충격에 강한 특수 금속 스티커로 제작했고, 크기도 키웠다. 보도블록과 대비되는 밝은색을 사용해 눈에 잘 띄게 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말라는 문구도 추가했다.
    양천구는 이달 중 1차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에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빗물받이에도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 기록적인 강우량이 예보된 만큼 빈틈없는 수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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