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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노동여건 만족도’ 전국 최하위…청년 고용률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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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5-2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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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간 대구지역 노동자의 평균 임금과 노동여건 만족도 등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북 모두 청년 고용률의 둔화가 두드러졌다.
    동북지방통계청은 28일 ‘시·도간 지표 비교로 살펴본 대구·경북 변화상’을 발표했다. 통계청은 인구·가구·주거·고용·소득·환경 등 13개 분야 71개 지표를 분석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경제분야의 주요 지표를 통해 지역 변화상을 분석했다고 동북지방통계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대구지역 상용노동자의 월 평균 임금은 10년 전보다 102만원 오른 334만원(전국 평균 384만원)으로 전국 특·광역시 8곳 중 가장 낮았다. 이 기간 노동여건 만족도는 7.3% 포인트 상승한 28.8%였지만 순위는 한 단계 내려가 8위였다.
    지난해 가구 순자산은 3억4000만원(전국 4억4000만원)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7위, 소득 만족도는 24.3%로 8위였다.
    대구지역 노동자 가운데 상용직 비율은 12.9% 포인트 증가한 72.0%로 10년 전에 비해 한 단계 오른 6위였다. 비정규직 비율은 9.8% 포인트 증가한 39.5%로 순위는 네 단계나 인스타 팔로워 오른 2위였다.
    지난해 대구의 고용률은 10년 전보다 1.6% 포인트 증가한 59.6%로 각각 집계됐다. 청년 고용률은 64.5%였다. 두 지표 모두 10년 전에 비해 세 단계씩 떨어져 전국 특·광역시 8곳 중 7번째 수준이었다.
    경북 역시 고용률 상승이 주춤했다. 지난해 경북의 고용률은 10년 전보다 1.4% 포인트 증가한 64.4%로 전국 9개 도지역 중 6위였다. 10년 전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특히 청년 고용률(68.3%)은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상용직 비율은 6.8%포인트 증가한 70.8%로 순위는 한 단계 오른 5위였다. 비정규직 비율은 3.2% 포인트 증가해 전국 도지역 중 여섯번째를 차지했다. 노동여건 만족도는 10년 전보다 5.3% 포인트 오른 31.8%였지만 순위는 두 단계 내려가 전국 도지역 중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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