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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약속 잊었나?”…‘5·18 헌법 수록’ 빠진 윤 대통령 기념사에 반응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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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4-05-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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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빠진 윤석열 대통령의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를 두고 각계의 차가운 반응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기념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은 냉랭하다. 보수 대통령 처음으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선 높이 평가하면서도 윤 대통령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5·18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야 모두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입장이어서 큰 기대를 했는데 대통령이 한 글자도 언급하지 않아 실망했다며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도 대통령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신 자유와 경제, 번영 이야기만 해서 황당했다며 민심을 읽지 못하고 현실적 판단을 너무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념식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기념사에서 국민이 듣고 싶어했던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언급이 없어 너무 아쉽다면서 국가폭력에 투쟁한 5·18정신이 대한민국을 키우는 큰일이다고 말했다.
    기념식장에서 동료 시의원들과 ‘5·18 헌법 전문 수록’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흔들며 기습시위를 한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장도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기념식에서 5·18정신은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말했는데 오늘 기념사는 그 어디에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진심이 담기지 않았다며 광주 5·18을 더는 우롱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념식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5·18정신에 관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왔는데 아쉬움이 크다며 5·18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실천에 옮기려면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과 도심 풍경을 배경으로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 기존 카페로 운영됐던 공간을 바꾼 것으로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교량 위 호텔이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의 ‘직녀카페’를 ‘전망호텔’로 전환해 오는 7월16일 새로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강대교 상부(용산구 양녕로 495)에 위치한 호텔은 면적이 144.13㎡로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는 규모다. 침대 옆으로 통창문이 2개, 거실에는 벽면과 천장까지 총 3개의 창문이 있다.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호텔 내부 어디서나 한강이 보인다. 숙박 요금은 1박에 30만~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카페는 교량 위에서 한강과 서울 도심을 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이용률이 저조했다. 서울시는 최고가 입찰로 카페 운영자가 결정되는 데다 사용 허가를 내주는 방식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호텔은 서울시가 민간 위탁하기로 하고 지난달 수탁자 공모로 라마다호텔 등을 운영했던 (주)산하HM을 선정했다.
    7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전망호텔’에서의 첫 1박은 무료 숙박권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22일까지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감사와 사랑, 우정에 대한 사연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서울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오는 28일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는 숙박 온라인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에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한강의 교량에 처음 조성되는 호텔의 첫 숙박 기회를 시민께 무료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강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으라며 교사를 협박한 학부모를 형사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교사를 협박해 교권 침해를 한 학부모 A씨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형사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씨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A씨의 형사 고발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 2월 A씨에 대한 형사고발을 의결했으나 아직 처분이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법적 검토 등으로 고발이 다소 지연돼 추가 피해 발생 등 사회적 우려가 증대하고 있어 신속히 검토를 마치고 오는 21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부모 A씨의 편지를 공개했다. 서울교사노조가 공개한 A씨의 편지를 보면 B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요즘 돈 몇 푼이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무언가를 하는 것쯤은 (B씨 덕분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덕분에 알게 됐거든요라고 쓰여 있다.
    학부모 A씨는 지난해 3월 교사 B씨가 학부모 상담과 위클래스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종합심리검사를 권유한 뒤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에는 또 당신의 교실에 잠시나마 머물렀던 12세 아이가 B씨에게 주는 충고라며 본인의 감정을 아이들이 공감하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 되세요 아이들 뒤에 숨지 말고 어른과의 일은 어른끼리 해결하세요라고도 적혔다.
    서울교사노조는 SNS 계정에서 자녀까지 위해성 협박을 당했지만 서울시교육청의 학부모 형사 고발 3개월째 미뤄졌다며 지난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사건 이후, 교권5법 개정 등이 이뤄졌으나 현장 교사들은 여전히 교육활동 침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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