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자료실
  • 자료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박은하의 베이징 리포트] 1994년생 이장과 중국의 농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5-25 00:12

    본문

    인스타 팔로워 구매 1994년생 여성 장웨이(張瑋·사진)는 닝샤후이족자치구 구이위안시 펑양현 양핑촌의 공산당 지부 서기, 즉 이장이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이장으로서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붉은 자두와 살구의 동결 방지 기술을 시연하고 막걸리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현지 사투리로 소개하기도 한다.
    네티즌이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그의 외모였다. 1994년생이라고? 49살이 아니라? 립스틱도 안 바르나 등의 조롱이 잇따랐다. 장웨이는 굴하지 않았다. 계속 영상에 민낯으로 등장했다. 그는 지난 10일 공개된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났지만 지금은 받아들였다. 이것이 우리 풀뿌리 노동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난의 진실한 묘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웨이는 마을을 홍보하는 것 외에도 오늘날 농촌의 변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이달 현재 장웨이가 영상을 올리는 더우인(틱톡), 콰이쇼우, 웨이보비디오하오 등 여러 플랫폼의 계정 구독자 수는 총 10만명에 달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장웨이는 펑양현 훙허진 콴핑촌에서 태어났다. 닝샤후이족자치구 내 인촨에너지대학을 졸업하고 국영기업에서 2년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근무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계기는 아버지의 와병이었다. 2020년 아버지의 병세가 호전된 뒤에도 시골에 남아 펑양현의 ‘풀뿌리 간부 모집’에 지원해 양핑촌의 이장이 됐다. 다른 마을 출신인 데다 농촌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처음에는 그만둘 생각도 했다. 공부는 시골을 바꾸는 것이지 시골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라는 아버지의 말이 버팀목이 됐다.
    장웨이의 또 다른 버팀목은 동료들일 것이다. 영상은 1990년대생들로 이뤄진 6~7명의 팀원들이 함께 만든다. 다른 마을에도 청년들이 있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다. 중국에서 농촌으로 돌아온 젊은이들은 반향청년(返鄕靑年)이라 불린다.
    중국 공산당은 2013년 농촌의 위생·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레저 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2015년 3월 ‘생태문명’ 건설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화목하고 아름다운 향촌(和美鄕村)’이란 새 슬로건을 채택했다.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황폐해진 농촌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관광산업까지 연계해서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구상은 일본과 한국에서도 시도한 바 있다. 중국의 다른 점은 여전히 농촌에 인구의 상당수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농촌 개혁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중국은 2020년에야 도시화율이 60%를 돌파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4억 인구 가운데 6억 명가량이 농촌에 거주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농촌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만큼은 진심이라고 평가받는다. 그는 문화대혁명이 한창이던 10대 시절 산시성 농촌으로 ‘하방’해 7년간 생활했다. 허베이성 농촌에서 당 서기를 지냈으며, 칭화대학에서 ‘중국 농촌 시장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인 권력 강화로 비판받고 있지만 시진핑에 대한 농민의 지지는 굳건하다. 이를 ‘농민의 보수성’이라고 해석하기만은 어렵다. 도시 여론만으로 시진핑 체제의 미래를 가늠하기도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 농촌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장웨이의 경우처럼 좋은 사례가 주로 매체에 소개되며 농민의 열악한 삶이나 농민공의 남겨진 자녀인 유수아동 문제는 살인, 매혈 사건 등이 터져야 수면 위로 등장한다. 그러나 농촌과 농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국 당국의 여러 시도와 아래로부터의 호응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각각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과 박 대령을 상대로 대질조사를 시도했지만 김 사령관 측의 반대로 불발됐다. 김 사령관 측은 ‘부하와의 대면조사가 해병대에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이 같은 조사를 거부했다고 한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오전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를 했다. 김 사령관은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도착해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말한 게 맞나’,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가 외압이라고 생각했나’, ‘박정훈 대령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공수처는 지난 4일 김 사령관에 대한 1차 조사 때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마련해 약 15시간가량 조사했다. 공수처는 이번 조사에서도 150~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김 사령관을 상대로 새롭게 확인해야 할 사안들이 있다며 질문지 자체를 새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부터 박정훈 대령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박 대령 측 김정민 변호사는 박 대령과 함께 공수처에 들어서면서 권력자의 무분별한 칼춤 때문에 해병대가 다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변호사는 김 사령관이 오전 조사에서 VIP(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시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을 것으로 본다며 김 사령관이 오전에 잘 말씀하셔서 그 문제가 정리가 되어 해병대 내에 쓸데없는 소모전을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 김 사령관과 박 대령을 상대로 대질조사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김 사령관 측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았다. 공수처에 따르면, 김 사령관 측은 해병대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 지휘관과 부하가 대면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해병대에 더 큰 상처를 준다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대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0일에는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했다.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2일에도 조사를 받았다.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는 국방부 검찰단(군검찰)이 회수해 왔던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기록을 재검토한 뒤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박 전 본부장 직무대리를 상대로 혐의자를 줄이는 데 어떠한 관여를 했는지, 의사 결정 과정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5.0도, 수원 13.7도, 춘천 13.0도, 강릉 23.8도, 청주 17.3도, 대전 16.0도, 전주 17.3도, 광주 18.1도, 제주 17.6도, 대구 18.7도, 부산 19.3도, 울산 17.4도, 창원 1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대교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기상청은 당주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