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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라이칭더 “양안 현상유지…중국과 대등하게 협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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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5-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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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일 제16대 대만 총통에 취임한 라이칭더 총통은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의 현상 유지와 안정을 계속 추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만 무력침공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경계하면서도 중국과 대만이 대등하게 교류·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통령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타이베이 총통부 청사에서 열렸다. 그는 쑨원 초상화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라이 총통은 취임사에서 대만의 민주적 성취와 중국의 위협을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아시아 최초로 동성혼을 허용하고 코로나19 방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하며 대만은 세계 민주주의 사슬의 하이라이트이며 영광스러운 대만 민주주의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계속해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의 군사행동과 회색지대 전술을 사용한 강압 역시 세계평화와 안정에 대한 가장 큰 전략적 도전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해협의 미래는 세계 정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대만의 민주화를 떠맡을 우리는 평화의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네 가지 견지’를 계승하면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고 현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네 가지 견지’란 전임 차이잉원 정부의 양안 관계 원칙이다. ‘자유·민주 헌정 체제’, ‘대만과 중국의 상호 불예속’, ‘주권 침범·병탄 불허’, ‘대만의 앞날을 영원히 견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 총통은 차이잉원 정부에서 부총통을 맡았다.
    라이 총통은 대만의 공식 명칭인 ‘중화민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양안의 대등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이 중화민국(대만)의 존재를 직시하고 중화민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성의를 보여 호혜와 존엄의 원칙에 따라 대만의 민주적으로 선출되고 합법적인 정부에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대결을 대화와 협력으로 바꿔야 한다며 대만에 오는 관광과 학생 교류를 다시 시작하고 평화와 공동번영을 함께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은 현재 대륙 관광객 방문을 제한하고 있는데 개방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평화를 추구하는 이상을 갖고 있지만 환상을 품어서는 안 된다며 중국이 아직 대만 침공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방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를 구축하며 전쟁을 피하고 억지력을 성취하기 위해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에는 세계가 필요하고 세계에는 대만이 필요하다며 대만을 ‘인공지능의 섬’으로 만들고 혁신 중심의 경제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현안과 관련해 보육, 장기요양, 사회주택, 고용보험 서비스 등의 안정적 지속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50여 개국에서 온 약 500명의 사절단이 참석했다. 미국은 브라이언 디스 전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비롯해 주로 전직 관료들로 이뤄진 대표단이 방문했다. 일본은 30여명의 현직 의원이 왔다. 한국은 별도의 대표단 없이 이은호 주대만대표부 대표와 한-대만 의원친선협회장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라이 총통이 대만엔 주권이 있다고 강조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며 어떤 간판, 어떤 기치를 걸든 대만 독립 분열을 추진하는 것은 모두 실패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이 총통과 대만 국민이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 체제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데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분리주의자 라이가 대만 총통에 공식 취임했다며 중국 본토는 분리주의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적 압력을 유지할 것이며, 잠재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군사적, 법적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5년 만에 첫 공식 석상에서 대면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표정이) 안타깝더라라며 저는 말을 하지 않았고 눈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과) 2~3초 정도 악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도 감정이 묘했을 것이라며 (대통령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서로 마주쳤고 정면이 마주친 상태에서 저는 웃지 않았고 대통령은 저 표정을 지었다고 했다.
    조 대표는 원내 3당이니까 저런 모습을 (앞으로도) 접하게 되지 않을까 기다려보시라라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국가행사 때 나란히 앉지 않겠나’라는 질문에는 재밌을 것 같은 게 저와의 악수 전에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의 악수가 있을 텐데, 그때도 저 표정을 짓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는 전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만나 악수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만난 건 약 5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는 이날 대웅전 앞 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행사에서 퇴장하는 길에 조 대표와 마주쳤고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눴다. 이들이 공식 행사장에서 만난 건 2019년 7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청와대에서 있었던 임명장 수여식으로,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대표와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만나 차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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