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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0대 남성, 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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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5-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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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0대 남성이 누나를 살해한 뒤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5분쯤 경기 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누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A씨는 범행 이후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 함께 있던 아버지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으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의 범죄인 인도 문제를 놓고 그가 구금돼 있는 몬테네그로 사법부의 엇갈린 판결이 또 한번 되풀이됐다.
    항소법원은 24일(현지시간)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고등법원의 범죄인 인도 승인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은 재심과 결정을 위해 원심(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했다고 전했다.
    범죄인 인도국을 결정할 기관이 어디인지를 두고 내려진 대법원 판단을 항소법원이 뒤집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최상급 법원과 하급 법원 간 정면 충돌 양상이 빚어졌다.
    앞서 고등법원은 지난달 8일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위한 법적 요건이 충족됐다며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뒤 범죄인 인도국 결정 권한은 법무부 장관에게 넘겼다.
    그러나 항소법원은 법원이 권씨의 범죄인 인도국을 직접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관할권이 없다고 보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고등법원이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죄인 인도가 청구된 사람이 범죄인 인도에 동의하는 경우 약식 절차를 적용해야 하고, 이 경우 법원이 범죄인 인도국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항소법원이 고등법원에 권씨를 한국과 미국 중 어느 곳으로 보낼지 직접 결정하라고 다시 한번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법원의 결정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터라 고등법원이 재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대법원은 지난달 5일 범죄인 인도국 결정 권한이 법원이 아닌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는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을 받아들여 고등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은 당시 판결문에서 범죄인 인도를 놓고 두 국가가 경합하는 상황에서 법원의 의무는 피고인에 대한 인도 요건이 충족되는지 판단하는 것이라며 범죄인 인도 허가나 우선순위 결정은 법원이 아닌, 관할 장관이 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고등법원이 범죄인 인도국을 결정한 것은 법원의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적법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법원은 범죄인 인도 절차를 규정한 법률을 근거로 권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권씨를 미국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양측은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미국 법무부는 권씨를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물밑에서 몬테네그로 정부를 압박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잠시 숨을 고르던 인공지능(AI) 랠리에 불이 붙고 있다. AI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둔 엔비디아 주가는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고,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기대감에 덩달아 20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은 물론 대만 등 주요국 증시가 AI랠리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2%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가 반등하기 위해선 시가총액1위 삼성전자의 반등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9.32% 오른 1037.99달러에 장을 마치며 ‘1000비디아’(엔비디아 주가 100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폭만 110.8%에 달한다. 엔비디아가 미국 시총 3위 초대형기업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상승 폭이다.
    주가가 오른 것은 전날 공개된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260억440만달러(약 3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약 8배 늘어난 169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AI칩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발 매출이 226억달러(약 30조원)으로 1년 전보다 427% 늘어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배당금을 150% 인상하고 6월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10대1 액면분할한다는 발표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AI 대장’ 엔비디아의 매출 신장을 통해 AI에 대한 수요가 견고하다는 것이 확인된데다, 엔비디아가 내년에도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AI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엔비디아에 대한 서학개미의 믿음도 크다. 2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투자자의 엔비디아 보유금액은 약 91억5000만달러(약 12조5217억원)로 연초(약 44억달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주식시장도 AI덕을 톡톡히 봤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기업의 호조에 힘입어 미국 나스닥지수는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고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에 힘입어 대만 가권지수도 올해 상승률이 20.4%에 달한다.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밸류체인에 탑승한 국내 기업의 주가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SK하이닉스는 주가가 20만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AI로 인한 전력 수요 확대로 HD현대일렉트릭(+207.18%), 효성중공업(+149.05%) 등 전기주는 올해 주가 상승률이 세자리 수에 달한다.
    AI에 힘입은 기업들의 주가는 날아오르고 있지만, 코스피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고작 2.51%에 불과하다. 시총1위 삼성전자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다. 경쟁사 SK하이닉스는 올해 주가상승률이 41.3%에 달하지만, 삼성전자는 오히려 연초보다 주가가 하락(-0.25%)했다. AI칩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리면서 삼성전자가 AI의 수혜를 받지 못하면서다.
    24일에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보다 3.07% 하락한 7만5900원에 장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마쳤고, 코스피도 34.21포인트(-1.26%) 하락한 2687.60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7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3일(2676.63) 이후 처음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가장 큰 시장의 우려는 HBM을 비롯한 AI역량에 대한 의구심이라며 미국 애플과 함께 에브리씽 랠리에 뒤쳐진 채 겨우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각국 지수에 기여한 것도 없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도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은 삼성전자라는 말이 나온다. 코스피 반등을 위해선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정부가 23일 총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교체한 가운데 주가 반등 여부는 결국 삼성전자가 얼마나 경쟁력있는 AI칩과 HBM을 내놓느냐에 따라 달린 셈이다. HBM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코스피의 반등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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