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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여름철 침수 위험에 ‘이웃’들 출동…동행파트너·QR 신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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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5-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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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여름철 폭우로 침수 위험이 큰 서울 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대피를 돕는 이웃들이 늘어난다. 청소가 필요한 빗물받이 등을 발견하면 동네에서 누구나 바로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한 ‘동행파트너’ 인원을 올해 더 늘려 2956명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에 시간당 55㎜ 이상 비가 내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자력 탈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고령층·아동 등 이웃이 사는 집이나 저지대 재난 약자 주거지를 찾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돕는다. 장마철 전후로 취약 지역을 순찰도 한다.
    순식간에 물이 들어차는 반지하 주택 등의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과 도움이 필요한 주택에서 도보 5분 이내 사는 주민, 공무원 등이 주축된 5명 안팎이 팀을 이룬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동행파트너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늘나면서 전년보다 250여구 많은 총 1196가구에 대해 지원 활동을 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행파트너들에게는 보호장비와 170개 동별로 대피경로·비상연락망 등이 담긴 수방지도가 배포된다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 교육을 받은 파트너들에게는 위기 상황에 출동하면 소정의 수당도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성동구는 집중호우 등에 빗물받이 배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중으로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가로등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QR코드를 부착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QR을 인식하면 민원 신고를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빗물받이가 막힐 우려가 있거나 조치가 필요한 경우 누구나 알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기후, 재난 상황 발생 전에 청소와 정비를 할 수 있다며 올해 시범 도입을 바탕으로 효과를 분석해 내년 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포구는 올해부터 지역 고령층 1인 가구와 장애인 등 주민 1828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재난도우미가 격일로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폭염과 폭우 등 극한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노숙인 거리순찰반도 구성돼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현장을 순찰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예상하지 못한 재난상황 발생에 대응하려면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행파트너는 시민의 힘으로 이웃을 지키고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보말(고둥) 등을 재료로 제주향토음식을 판매하는 A식당은 최근 종업원을 한 명 줄였다.
    A식당 대표는 고객의 80%가 관광객인데 최근 손님 줄어드는 것이 뚜렷이 보인다면서 하루 평균 매출이 40% 정도 감소해 직원도 최근 줄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씀씀이 규모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에 따라 여행지에서 지갑을 여는 횟수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제주관광공사의 ‘2024년 1분기 제주방문 관광객 카드 소비 및 내비게이션 분석’ 보고서를 보면 올 1분기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사용한 신용카드 소비액은 5415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05억6400만원)보다 12.7% 줄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모두와 비교해도 가장 적은 금액이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에서 카드 소비가 가장 많은 15개 읍면동 지역 중 대륜동과 구좌읍을 제외한 13개 읍면동에서 카드 소비 금액이 감소했다. 특히 숙박업소와 상업시설이 몰려있어 관광객의 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인 노형동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가장 큰 감소 폭(17.0%)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지난해보다 소비를 많이 줄여 가장 큰 감소 폭(16.8%)을 나타냈다.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 감소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코로나19로 막혔던 길이 열리면서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 고물가에 따른 제주관광비용 상승, 엔저로 제주보다는 일본으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 등이 이어지면서다.
    이 때문에 올 1분기 제주 방문 내국인은 전년보다 10.0% 줄었다. 게다가 내국인 관광객 감소 폭보다 신용카드 사용액 감소 폭이 더 큰 점을 고려할 때 경기침체로 내국인의 소비 규모 자체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의 올 1분기 신용카드 소비액은 737억4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9.9% 늘었다.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 확대 등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금액(319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싱가포르(162억원), 미국(67억원) 관광객 순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더한 1분기 전체 소비액은 지난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했다. 신용카드 소비액은 신한카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도 전체 신용카드 소비액을 추정한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은 카드 이외에도 현금 등을 많이 사용해 전체적인 소비 금액을 반영하는 데 다소 한계가 있다면서 내국인 카드소비 감소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기에는 흐름을 더 봐야 하지만 관광객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1분기 관광객의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분석한 결과 안덕면을 대상으로 한 검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애월읍, 용담2동, 성산읍, 예래동 순으로 나왔다.
    안덕면을 특정해서 업종별로 목적지를 다시 분석해보면 관광객들은 활동 시간에 주로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인근의 음식점과 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세종보 담수는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일이자 생명 집단 학살입니다.
    환경단체들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22일 세종시의 금강 세종보 인근 천막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보 담수 중단을 촉구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이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이 발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국제기념일이다.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과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이날 회견에서 2018년 세종보 개방으로 4대강사업으로 인한 상처들이 회복되고 금강에 생명과 평화가 다시 찾아오는듯 했다며 멸종위기종인 흰수마자, 미호종개, 수달, 삵, 흰목물떼새, 큰고니가 금강으로 돌아오면서 강의 생명력을 확인했지만 지금은 금강이 위태로워졌고, 생명과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16개 보 중 단 4개 보의 해체 결정에 4년이 걸렸지만, 현 정부가 이를 무위로 돌리는 데는 불과 2달도 걸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들은 구체적으로 세종보·공주보 재가동 추진 중단과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복구,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원상복구 등을 요구했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수문을 완전히 연 상태로 유지되고 있던 세종보를 다시 가동하기 위해 가물막이 공사를 하고 있다. 당초 이달중으로 보를 재가동할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다음달쯤 담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단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환경부의 세종보 담수 추진에 항의하며 천막 농성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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