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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뒤 모든 시·도 인구 자연감소···울산 생산연령인구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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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5-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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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뒤인 2045년부터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된다. 인스타 팔로워 시·도별 인구이동까지 고려한 전체 인구는 2052년이면 경기·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2022년보다 감소한다. 저출생 기조가 지속되면서 향후 30년간 울산·경남·부산 등의 생산연령인구가 반토막 나고, 전국 10개 시·도에서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시도편) 2022년~2052년’에 따르면, 최근의 인구 변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위 추계 인스타 팔로워 기준 2045년부터 세종을 포함한 17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를 보인다.
    지난해까지 17개 시·도 중 세종만이 유일하게 인구가 자연증가했는데, 20여년 뒤에는 세종에서도 출생아 수를 사망자 수가 역전한다는 의미다.
    시·도별 인구이동까지 고려하면 2052년 경기·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인구가 감소한다. 2022년 942만명이던 서울 인구는 2052년 793만명으로 줄고, 부산은 2022년 330만명에서 2052년 245만명으로 줄며 가장 큰 감소세(-25.8%)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온누리 통계청 인구추계팀장은 경기와 세종은 전 연령대에서 인구가 순유입되고 있다. 경기는 자연감소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동분이 이를 일부 메꾸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2052년 세종·경기·인천·제주·광주·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경남 등 11개 시·도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는 2022년 195만명이던 고령인구가 2052년 518만명으로 급증한다. 전남(49.6%)과 경북(49.4%)은 고령인구가 인구 절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중앙값을 의미하는 중위연령도 2022년 44.9세에서 2052년 58.8세로 높아진다. 전남·경북 등 9개 시·도에서는 중위 연령이 60세를 넘어선다.
    생산 인구는 크게 줄어든다. 2022년 3674만명인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52년 2380만명으로 약 1300만명이 감소한다.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든다. 특히 울산은 81만명에서 41만명으로 40만명(49.9%) 감소해 생산연령인구가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됐다. 울산은 2015년부터 조선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젊은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 구조는 현재 인스타 팔로워 ‘항아리형’에서 ‘역피라미드형’으로 재편된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 지수는 2022년 151명에서 2052년 522.4명으로 약 3.5배 늘어난다.
    ‘부양 부담’은 2배 이상 커진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하는 유소년 및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총 부양비는 2022년 40.6명에서 2052년 94.4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생률 감소로 유소년부양비는 2022년 대비 2052년 감소(-1.0%)하지만 노년부양비가 224.3% 껑충 뛴 탓이다. 2052년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대전·세종·제주·광주를 제외한 10개 시·도에서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더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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