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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독일 자이스 찾은 이재용, 반도체 초미세공정 협력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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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4-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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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초미세공정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독일 자이스(ZEISS)를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 본사를 찾아 칼 람프레히트 자이스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와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고, 자이스 공장을 방문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자이스는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관련 특허를 2000개 넘게 보유한 첨단 광학기업이다. 반도체 업계의 ‘슈퍼 을’로 불리는 네덜란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는 곳이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이 3만개 이상이라고 한다. 자이스 기술 없이는 나노 단위 반도체 공정이 불가능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방문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이스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운드리 시장에선 1위 TSMC와 삼성전자·인텔의 초미세공정 경쟁이 불붙었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메모리에서는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올해 안에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이 회장은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ASML의 피터 베닝크,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등을 연이어 만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 공사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터미널 확장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공항공사는 부산·경남지역 국제선 항공 수요 증가로 인한 김해공항의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 원을 들여 국제선 터미널 증축사업을 진행했다.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기존 7만2027㎡에서 8만9782㎡로 확충돼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이 630만 명에서 830만 명 늘었다.
    체크인카운터 30대, 신분확인대 3대, 보안검색대 1대, 출국심사대 2대, 탑승구 3개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여객처리시설도 추가 설치됐다. 항공기 탑승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 기존 터미널과 분리된 도착터미널(1층) 안에는 검역심사대 4대, 입국심사대 11대, 수하물수취대 2대, 세관심사대 5대 등을 설치한 입국장을 별도 신설했다.
    출발터미널(2층)은 기존 터미널과 연결됐으며, 운영여건과 여객점유율 등을 고려해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우선 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외항사 등 신규 항공사 취항 시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계시즌(3월 31~10월 26일) 김해공항에서는 11개국 38개 노선에 주 1016편의 국제선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3개국 43개 노선, 주 1234편 대비 82.3% 수준이다. 공항공사는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리) 등 김해공항의 신규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유럽·북미 직항 노선 개설을 추진 중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을 기반으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하반기 중장거리 노선 취항 등 국제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 2월 출생아 수가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지면서 52개월 연속 인구가 줄었다. 매년 천문학적인 재정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문제는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금 지원 위주의 관성적 접근법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벗어나 기업·시장이 전면에 나서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통계청의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처음이다.
    2월 출생아 수는 2017년 3만499명에서 이듬해 3만명 선이 붕괴했고,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출생아는 잠정치 발표 당시 1만9939명이었지만, 지연 신고 등이 반영되면서 2만20명으로 수정됐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 출생률은 4.8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줄었다.
    올들어 2월까지 태어난 출생아는 4만8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3250명보다 5.7% 감소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올해 출생율 반등도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저출생 대책이라는 정책들을 보면 여전히 관성적이고 편한 방식만을 채택하고 있는데, 접근하는 방식은 물론 해결을 위한 주체도 완전히 바꿔서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규모 경제적 지원을 활용한 정책은 더이상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고, 그냥 해야 되니까 내놓는 기계적인 수준이라며 정부의 역할에 국한하지 말고, 기업과 시장이 저출생 문제의 전면에 나설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하고 환경을 조성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2월 사망자 수는 2만9977명으로 1년 전보다 2619명(9.6%) 증가했다. 2월 기준 역대 가장 많았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2월 인구는 1만614명 자연감소했다.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2개월째 줄고 있다. 자연감소 폭은 1만명을 넘어 역대 2월 중 가장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화로 85세 이상에서 사망자가 늘었다며 윤달로 2월이 하루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2월 결혼은 1만6949건 이뤄졌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896건(5.0%) 줄었다. 혼인건수는 1월 11.6% 증가한 데서 감소 전환했다. 1∼2월 누계로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1월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월이라 혼인신고가 가능한 영업일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달로 하루 더 있었지만, 전체 신고일 수는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다.
    통상 윤달에는 결혼을 피하라는 속설도 있지만 통계청은 과거보단 그런 영향은 옅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월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1년 전보다 128건(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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